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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달래관 제 1전시실-김영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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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eecu 작성일 2021-05-20 11:24 조회 248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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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의 미술, 이데아에 대체(代替)할 미술을 나는 기공 명상-선((氣孔冥想-禪 )예술에서 찾고자 했다. 기공 명상-선 예술은 사유구조(思惟 構造)에 반(反)하는 기(氣)의 흐름에 따라 반응하는 몸짓, 그 몸짓과 그에 의한 흔적( 痕迹)을 통해 성찰(省察)과 각성(覺醒)을 이루고자 하는 예술이다. 이 몸짓은 때로는 춤사위처럼, 무술 동작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. 그 흔적 역시 물결이나 구름, 바람결 같기도 한 무위(無爲)의 이미지를 남긴다. 음악과 몸짓 미술이 함께 어울린 미분화( 未分化) 상태인 예술의 원형( 原形)에서 새로운 길을 여는 행위를 통해 나의 예술 텍스트(text)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. 몸의 흔적들이 드러내는 형태적 감각과 질감, 그 무위의 흔적에서 내뿜는 에너지의 파동(波動)이 외부와 상호 소통하며, 나아가 우주적 대자연의 숨결에 공명(共鳴)하기를 염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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