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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측 유영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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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허수아비 작성일 2021-06-05 16:39 조회 56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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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에너지를 그림으로 만들고 싶었다. 그림을 그리려면 정신이 자유롭고 감정을 청명(淸明)하게 유지하며 그림을 통해 자신과 대상이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. 더 나아가 작품으로 타인을 치유코자 한다면 우선 나 자신의 마음이 힐링되고 기쁨이 넘쳐야 한다. 그래야 넓은 세계가 나오고 상대의 상처를 충분히 덮어줄 수 있다. 그림을 만들기 위한 그림은 안 된다. 나는 마음에서 생각이 튀어나오듯 자연스레 도출되어 경직되지 않는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. 나에게는 祈禱(기도) ‘짝’이 있다. 7세, 5세 된 아이들이다. “하나님! 작가님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게 축복해 주시고 복에 복을 주세요.” 라고 매일 기도해 주는 두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. 그래서 시작한 오브제 작품. 나 역시 ‘이 아이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해 주십사’ 기도한다. 이 아이들이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자라 세상에 나비효과를 주기 기대하는 마음으로 작업한다. 세상에서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특별한 선물을 하려 했던 시작은 점점 확장되어 이제는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작품을 위해 쉼 없이 작업을 이어가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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